강의 후기
예비중1 밀착관리반 수강생입니다.
초등 4학년 시작하면서 “구멍 나지 않게 기본만 탄탄히” 잡아주자는 마음으로 고등학생들 봐주는 선생님 계신 공부방을 보냈었어요.
그런데 제가 제 아이의 수준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있었더라구요. 초6 여름방학에 중1-1을 맛보기로 시작하면서,
선생님과 통화도 하고 또 숙제 채점 해주다 보니까 깜짝 놀랐어요.
분명히 수업시간에 배운 문제일텐데, 못풀길래 왜 못푸나 봤는데 ... 충격적이게도 초등 6학년 지식을 쓰는 문제인 걸 전혀 모르고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초6 문제를 못푸는 것도 아니었어요.
답답한 마음에 전에 학원을 정리하면서 상담신청을 했는데,
레벨테스트 결과 유형서가 어려워서 못 푸는 게 아니라, 아이가 어디에서부터 개념이 끊겼는지 스스로도 모르는 상태였더라고요.
그런데 이 학원은 무작정 문제를 더 풀리기보다, 먼저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주셨어요.
계산 실수인지, 개념 이해가 부족한 건지, 아니면 개념은 아는데 적용이 안 되는 건지 원인을 나눠서 설명해 주고 해결책도 제시해주시니 저도
해결 방향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아이는 초등 심화부터 다시 하면서, 중등 1-1 쌩기초와 이번 겨울에 개강하는 중등 1-1 개념프렙반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로드맵 짜주셨습니다.
또 저희 아이는 새로운 개념을 처음 배울 때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계산 연습은 지루해하며 쉽게 포기하던 편이라 걱정이 컸는데요.
여기서는 “왜 이걸 해야 하는지”를 납득시키면서 개념을 연결해 주셔서, 이해도 안되는데 그냥 외우는 수학이 아니라
이해하는 수학으로 다시 쌓아가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기본 훈련도 억지로 끌고 가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쌓게 해주니
아이가 학원 시간 내내 버티기만 하던 태도에서 조금씩 따라오려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눈에 띄게 성취도도 달라졌지만, 가장 먼저 달라진 건 아이의 태도였어요.
전에는 문제만 보면 손도 못대고 쳐다볼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스스로 시도해 보려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초등에서 중등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기본은 했겠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여기서는 중등에서 터질 구멍을 미리 찾아 채워주니 마음이 한결 놓였어요.
저도 몰랐었는데, 초등 과정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초등에서 "심화" 를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중등 성적과 이해도가 달라지게 된다는 걸 이 학원에 와서
알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